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먹은것들)

새벽같이 출발해 아침 일찍 도착해서 잡은 자리.
꽤나 좋은 자리를 잡아놓고
수상스키타러 갔다가 저녁에 먹은 것들.(사진 없음)

원래대로라면 삼겹살이나 사서 구워먹을까 했으나
하나로마트 수산코너 아주머니의 수려한 말솜씨에 홀라당발라당 넘어간 우리는
태국산 대하 한 팩과 목살 200g, 그리고 우리의 만찬을 스페셜로 장식할 새색시 뺨마냥 붉은 쇠고기 200g을
고이 품고 우리의 하루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1차 대하로 화려한 서막을 알리고
(태국의 깊고 푸르른 바다(?) 속 힘차게 헤엄치는 대하의 우렁찬 함성이 들리는 것 같은 맛이랄까...............) 


2차는 붉은빛 살결로 나의 심금을 울렸던 쇠고기 스텍끼
(호주 푸른 초원위 탐스러운 엉덩이를 소유한 소아가씨가 '날 먹어주소,나의 진한 육즙이 당신의 혀를 마비시켜버려도 난 몰라 잇힝'
정도의 맛.) 

'역시 대하는 바삭하게 구운 머리가 제 맛이야!'를 연신 외쳐대는 누군가에 의해 스텍끼옆에 살포시 올려진 그들의 용맹한 머리.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것은 맛은 좋지만 가격은 착한 소시민 소시지와 목살의 절묘한 하모니.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愛食家 | 2009/08/10 22:38 | 먹고싶은 | 트랙백 | 덧글(1)

종로5가 광장시장 나주댁 육회, 간천엽



 

8월1일
진이씨와 함께 벼르고 벼르던 그 곳 광장시장을 찾았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육회와 간천엽.
오후3시쯤 갔는데 손님은 우리포함 2테이블.
비가 추적추적 와서 그런지 광장시장은 빈대떡 손님들로 와글댔지만
가게안이라 시원하게 콧구녕에 에어컨 바람 쐬가며 쾌적한 공기와  함께 마셔버린 육회와 천엽은
정말 환상의 맛이었다.
사진은 한 모금 마신뒤에 인증 남기려 찍은 단 한 장의 사진...
육회 만원어치와 간천엽 오천원어치다.

쐬주한잔 해줘야 하지만 그건 나중으로 ㅋㅋㅋ



by 愛食家 | 2009/08/10 22:16 | 맛집 | 트랙백 | 덧글(0)

통새우 피자&맥주



퇴근 후, 컴퓨터 앞에서 먹는 맥주와 피자.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나란녀자, 맥주에 환장한 녀자...

by 愛食家 | 2009/07/21 20:22 |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1)

내 남자친구의 죽은 여자친구를 퇴치하는 법






내 남자친구의 죽은 여자친구를 퇴치하는 법

에바 롱고리아 파커,폴 러드,레이크 벨 / 제프 로웰
나의 점수 : ★★★★

내용은 제목 그대로이다. 상당히 뻔한 스토리. 뻔한 결말...
그러나

재밌다.
로맨틱코미디. 상당히 선호하는  장르.
그냥 로맨스는 싫다. 반드시 코미디가 들어가야 한다.
또한 나는 영화나 드라마에 몹시 까탈스럽기 때문에 배우 또한 마음에 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로 헨리의 죽은 여친으로 나왔던 케이트역의 에바 롱고리아는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
까만피부가 이렇게 쳐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며 희망이 퐁퐁 샘솟았다.
(하지만 그녀와 나의 공통점이라고는 피부색깔 뿐...)
상당히 작은 키이지만 옹골찬 그녀의 몸매는 '닮고싶다'를 넘어서 역시 연예인이니까...포기하자.
라는 또 약한 모습을 보이게 함으로써 눈부신 비쥬얼 만으로 나에게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했다나 뭐라나...하하;
 
또 다른 여배우 에슐리.
뭐 이 여성도 나름 매력적인 녀성.(각진턱이...)


스무살 무렵에 아메리칸 하이틴 무비를 즐겨보던 나의 취향의 내면에는
역시나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어야한다.'라는 전제가 깔려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by 愛食家 | 2009/07/21 01:28 | 트랙백 | 덧글(0)

꼬들꼬들한 밥에 구수한 김과 오도독 씹히는 단무지의 맛이 일품: 광장시장 마약김밥

광장시장의 마약김밥을 먹었다.
사실 첨부터 먹으러간건 아니고 종로에 갔다가 심부름으로 이곳의 마약김밥을 맛보게 되었다.
저녁9시부터 문을 열어서 좀 기다려야했다.
대체 어떤 맛이길래 마약이라는 말까지 나오는지 궁금했기에 피곤함을 달래며 기다렸다.
먹기전에 육회+돼지껍데기+우무 까지 먹었기에 상당히 배가 불렀지만,
음식을 사양한다는 것은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기에 결국 쳐묵쳐묵의 길을 택했다.
사실 특별할 것은 없다. 위에 사진이 다임.
김밥안에 들어간것도 단무지 정도가 다인데 이상하게 자꾸 들어간다.
 정말 마약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
꼬들꼬들한 밥에 구수한 김과 오도독 씹히는 단무지의 맛이 일품이다.
막 이것 먹으러 일부러 종로까지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한번 쯤 들러서 먹어보자.

by 愛食家 | 2009/07/20 01:22 | 맛집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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