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10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먹은것들)
새벽같이 출발해 아침 일찍 도착해서 잡은 자리.
꽤나 좋은 자리를 잡아놓고
수상스키타러 갔다가 저녁에 먹은 것들.(사진 없음)
원래대로라면 삼겹살이나 사서 구워먹을까 했으나
하나로마트 수산코너 아주머니의 수려한 말솜씨에 홀라당발라당 넘어간 우리는
태국산 대하 한 팩과 목살 200g, 그리고 우리의 만찬을 스페셜로 장식할 새색시 뺨마냥 붉은 쇠고기 200g을
고이 품고 우리의 하루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1차 대하로 화려한 서막을 알리고
(태국의 깊고 푸르른 바다(?) 속 힘차게 헤엄치는 대하의 우렁찬 함성이 들리는 것 같은 맛이랄까...............)

2차는 붉은빛 살결로 나의 심금을 울렸던 쇠고기 스텍끼
(호주 푸른 초원위 탐스러운 엉덩이를 소유한 소아가씨가 '날 먹어주소,나의 진한 육즙이 당신의 혀를 마비시켜버려도 난 몰라 잇힝'
정도의 맛.)


'역시 대하는 바삭하게 구운 머리가 제 맛이야!'를 연신 외쳐대는 누군가에 의해 스텍끼옆에 살포시 올려진 그들의 용맹한 머리.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것은 맛은 좋지만 가격은 착한 소시민 소시지와 목살의 절묘한 하모니.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y | 2009/08/10 22:38 | 먹고싶은 | 트랙백 | 덧글(1)










